[마켓뉴스 양지원 기자] 

100여개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헤어 살롱 프랜차이즈 박준뷰티랩이 운영하는 뷰티랩 아카데미에서는 일반고 학생 대상 미용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뷰티랩 아카데미는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훈련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박준뷰티랩의 기술지원을 통해 미용관련 직업훈련 시스템을 갖춰 운영되고 있다. 미용분야의 직업을 희망하는 인문계 예비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745만원 정도 되는 교육비가 100% 국비지원되는 것은 물론이며 소속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본원에 위탁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교 졸업장이 동일하게 발부된다. 작년 헤어인턴양성반과 미용사(일반)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나뉘어 있던 플오그램이 하나로 통일되면서 자격증 취득과 인턴취업까지 가능하게 된 것도 큰 장점. 작년의 경우 박준뷰티랩은 물론이고 강남살롱에 많은 학생이 취업하면서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18년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박준뷰티랩 청담본점에 인턴으로 취업한 이유라양은 "소속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학교 다니는데 재미를 못 붙여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너무 즐겁고 만족스럽게 다닐 수 있었고, 또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취업도 바로 연계되어 청담본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 라고 말했다.

 

또 박준브랜드와 같은 계열사인 에코쟈뎅에 취업한 김원석 군은"박준뷰티랩 미용직업교육 일반고과정을 듣는 동안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들의 상담체계, 취업지원 및 관리가 너무 잘되고 자연스럽게 디자이너 또는 원장님들과 특강으로 만나게 되어 지금의 멘토인 디자이너 선생님을 만나 취업전선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도받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박준뷰티랩 아카데미의 미용 직업교육 일반고특화과정은 3월초부터 10개월 동안 교육이 이뤄지며 2월말까지 신청받는다. 뷰티랩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